[광주소식]공군 1전비, 스페이스 챌린지 지역예선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

공군 제1전투비행단(1전비)은 다음달 13일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23 광주·전남지역 예선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는 197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4회를 맞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축제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근 3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4년 만에 부대 개방 대면 행사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3종목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선 대회가 치러진다.

또 T-50 항공기 단기기동 시범, 공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동작시범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부대 내 행사 관람객들은 항공기 시뮬레이터와 소형전술차량 탑승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광산구, 안전대전환 기간 맞아 121곳 민관합동 점검

광주 광산구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민관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관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주요 시설 121곳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안전관리자문단을 중심으로 지역민 등이 직접 점검 과정에 참여한다.

광산구는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아 정밀 점검 체계를 마련한다.

또 향후 점검 결과를 공개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후속조치 이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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