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15일 개막

기사등록 2023/04/15 17:43:31

21일까지 초·중·고·대학·일반 274팀 1207명 출전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15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개막해 대학교부 단체전 8강 선발전 호원대와 울산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3.04.15. ksw64@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15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개막해 대학교부 단체전 8강 선발전 호원대와 울산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23.04.15.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올해로 스물네 번째 인삼 씨름판의 제왕은 누가 될까.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충북도씨름협회·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첫날에는 대학교부 개인전과 단체전 8강 선발전과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8강 선발전이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교부, 일반부와 여자부 등 모두 274팀 120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 대회보다 151팀 220명이 늘었다.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으로 나눠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마지막날인 21일 초등학교 개인전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18일에는 대회 개회식과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이 MBC SPORT+ 채널에서 중계된다.

유튜브 '대한씨름협회-더씨름 LIVE, 샅바 TV' 채널에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할 수 있다.

이상세 증평군씨름협회장은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응원해주시고 씨름 가족들의 유대가 더욱더 돈독해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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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15일 개막

기사등록 2023/04/15 17:43: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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