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렴 맑음, 서울교육 밝음'…서울교육청 새 청렴 문구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청렴 맑음! 서울교육 밝음!'을 올해 청렴 문구로 선정했다.

17일 교육청은 공모작 589개를 심사한 결과 서울시민 송모씨가 제출한 위 문구를 올해 교육청 청렴 문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올해 교육청 청렴 문구 공모에는 서울시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총 432명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제출된 589개 공모작 중 최우수작인 송씨의 문구를 포함 총 6개 문구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50만원, 우수작은 30만원, 장려작은 10만원씩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우수작으로는 교직원 송모씨가 제출한 '미래를 여는 및, 더 센(SEN) 청렴'과 교직원 배모씨가 작성한 '더 청렴 서울교육, 더 활짝 미래서울'이 뽑혔다.

교육청은 최우수작인 '서울청렴 맑음! 서울교육 밝음!'을 교육청 청렴 엠블럼 문구에 삽입해 대외적으로 활용하고, 우수 및 장려작도 교육청 청렴 메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문구처럼 맑은 청렴 실천으로 밝은 서울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따뜻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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