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S23 지원금 최대 50만원으로 상향…T다이렉트샵 이벤트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이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28일까지 봄맞이 스마트폰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금 인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14일 정식 출시 때 최초 공시지원금은 갤럭시S23 울트라(256GB) 기준 최대 17만원이었다.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최대 할인액은 57만5000원이 된다. 공시지원금의 15%인 추가 지원금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때 출고가 159만9400원인 갤럭시S23 울트라(256GB) 실구매가는 102만4400원으로 줄어든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3, 갤럭시S22, 갤럭시Z플립4·Z폴드4, 갤럭시 퀀텀3 등을 구매·개통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지급하며, 리모와 캐리어(5명), 약손명가 60만원권(10명), 롯데월드 종일이용권 4매(20명), 코닥 미니샷3 폴라로이드(30명), SK주유권 기프티콘 10만원권(50명), 네이버페이 2만 포인트(683명)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지난달 30일 출시한 5G 시니어 요금제와 미니 마사지건, 휴대용 공기청정기 등 부모님용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해 잼(ZEM) 요금제, 잼 꾸러기 포켓몬에디션과 카카오프렌즈 문구세트, 피카츄 LED 무드등 등 온가족 봄맞이 선물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미 공시지원금이 상향돼 있던 갤럭시S22, 갤럭시 퀀텀3과 함께 그동안 단말 구매를 미뤄왔던 고객이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경품 당첨의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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