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카고 불스, 토론토 꺾고 마이애미와 맞대결 성사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를 꺾은 시카고 불스가 마이애미 히트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놓고 겨룬다.

시카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토론토를 109-105로 제압했다.


이로써 동부콘퍼런스 8번 시드를 놓고 7위 마이애미 히트(44승38패)와 오는 15일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른다. 마이애미는 지난 12일 8위 애틀랜타 호크스(41승41패)와 7번 시드를 놓고 대결해 105-116으로 졌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3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이 32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4점 차로 석패했다.

서부콘퍼런스 10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0승42패)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스무디킹 센터에서 9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42승40패)를 123-118로 꺾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12일 7위 LA 레이커스(43승39패)에 102-108로 패배한 8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2승40패)와 15일 8번 시드 경쟁에 나선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31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조쉬 기디가 승리를 견인했다.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잉그램이 3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