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1일 부군수실에서 군수 부재 시 산불 예방 및 당면 현안 과제 논의를 위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곽근석 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출국한 진병영 군수 부재에 따라 개최됐다.
곽 부군수는 특히 봄철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3.1~4.30) 산불 예방 활동 추진과 함께 읍·면 주요 사업장 및 민생 현장 출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근무지 무단 이탈 및 공무 출장 시 사적 업무 근절, 비상근무 철저 등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과 함께 읍·면 당면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함양군 `용평리 쌀전, 곡리단길 마을 축제’ 개최
경남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2023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용평리 쌀전, 곡리단길 마을축제’를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용평리 쌀전, 곡리단길 마을축제’는 여러 주민모임의 협업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평리 옥색지붕(용평3길 48-9)과 아카시아 아파트 쌀전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플리마켓, 봄가드닝 나눔(행잉화분나눔), 시니어카페팀 시음회, 감성포토존(인생네컷, 벌룬 포토존), 쌀튀밥·뻥튀기 나눔, 에코백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플리마켓 셀러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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