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OCI는 11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미술 소장품 전시회와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너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OCI미술관이 소장한 고미술품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는 지방 순회전을 실시한다. 이 전시회는 포항을 시작으로 광양, 군산 등 OCI 지방 사업장이 있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방 순회전은 올해로 6회째다. 이 전시회는 '어떤 대상을 취미로 즐기며 구경한다'는 의미의 '완상(玩賞)'을 주제로 한다. 고려청자와 청화백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와 우리 민족 정서를 담은 다양한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OCI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가이드 러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분할 이후에도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