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0일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여성일자리협의체 제1회 정기 회의를 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을 위원장으로 경제교통과, 농업유통과, 관내업체대표, 젠더전문가, 군민참여단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 체의 역할과 지역 여성의 경제 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여성의 일자리 발굴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합천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성별직종분리 해소 방안,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직장 내 성차별 피해지원 방안, 지역 내 일자리 현황 데이터 구축 및 모니터링 방안,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직원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등 성평등 근로환경 조성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합천군, 우수 기부자들에게 감사패
경남 합천군은 10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 사랑 실천 우수 기부자 3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패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기간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수여된다.
합천군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황매산 철쭉 영농 조합법인, 야로양돈단지 영농조합 법인, ㈜주원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황매산 철쭉 영농 조합법인, 야로양돈단지 영농조합 법인, ㈜주원산업은 2018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계층에게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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