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종이 없는 회의 추진 등 ‘1회용품 사용 최소화’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해 친환경 의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10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를 실천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달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첫 주자로 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으며, 양해영 의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목을 받았다.
양 의장은 “진주시의회는 회의에 사용되는 종이 서류를 줄이고, 의원 연구실과 사무실 등에서 사용되는 각종 1회용품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동료 의원과 함께 기후 위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진주시의회는 지난 2월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 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종이서류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친환경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박진현 경남도의원, 진주상공회의소 이영춘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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