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정당 못 막아…결자해지 정치개혁 소명 놓여"
전원위, 선거제도 토론 오는 13일까지 4일간 진행
[서울=뉴시스]여동준 홍연우 한은진 기자 =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10일 선거제도 개편을 의제로 한 전원위원회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제도 개편안이 나올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전원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역사적인 전원위원회의 모든 과정은 국회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과 언론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번 전원위원회는 20년 전 이라크 파병 논의 이후 처음이자 선거제도 개편 의제로는 헌정사상 최초로 열리는 전원위원회"라며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기도 하지만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선거일이 임박해서야 선거제도 논의와 선거구 개편이 이뤄져 온 탓에 여러 가지 부작용과 문제점들이 발생하고는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의 출현을 막지 못해 국민들께 실망과 정치불신을 안겨줬기 때문에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제도개선을 통한 정치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소명이 저희 앞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제 개편 문제를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하셨고 여야 합의를 거쳐 전원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지난달 30일 구성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원위원회에서 100여명의 의원들이 정당과 소속에 관계없이 자신의 소신과 생각들을 가감 없이 발언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19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원위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결의안을 토대로 선거제도 개편 관련 토론을 진행한다.
정개특위 결의안에는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3개 안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전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전원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역사적인 전원위원회의 모든 과정은 국회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과 언론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번 전원위원회는 20년 전 이라크 파병 논의 이후 처음이자 선거제도 개편 의제로는 헌정사상 최초로 열리는 전원위원회"라며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기도 하지만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선거일이 임박해서야 선거제도 논의와 선거구 개편이 이뤄져 온 탓에 여러 가지 부작용과 문제점들이 발생하고는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의 출현을 막지 못해 국민들께 실망과 정치불신을 안겨줬기 때문에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제도개선을 통한 정치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소명이 저희 앞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제 개편 문제를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하셨고 여야 합의를 거쳐 전원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지난달 30일 구성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원위원회에서 100여명의 의원들이 정당과 소속에 관계없이 자신의 소신과 생각들을 가감 없이 발언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19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원위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결의안을 토대로 선거제도 개편 관련 토론을 진행한다.
정개특위 결의안에는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3개 안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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