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130명·사망 9명…고령층 33.2% 접종
전담병상 또 감축…중환자실 32.3% 가동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3.04.0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29/NISI20230329_0019837902_web.jpg?rnd=20230329140140)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3.04.07. [email protected]
[세종·서울=뉴시스]이연희 권지원 기자 = 4월 첫 번째 목요일이었던 지난 6일 전국에서 1만73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주 연속 전주 대비 소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은 오늘 종료되는 가운데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1%, 고령층은 33.2%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735명 늘어 누적 3089만4559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2084명) 보다는 1349명 적고 1주 전 금요일인 지난달 31일(1만368명)보다 367명 증가한 수치다. 금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9063명) 이후 3주 연속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4주간 금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3월17일 9063명→3월24일 1만277명→3월31일 1만368명→4월7일 1만73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71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10명, 유럽 4명, 호주 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67명, 인천 748명, 경기 3063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6478명(60.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253명(39.6%)이 확진됐다. 부산 310명, 대구 337명, 광주 342명, 대전 349명, 울산 75명, 세종 120명, 강원 276명, 충북 333명, 충남 485명, 전북 445명, 전남 361명, 경북 371명, 경남 312명, 제주 137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증가해 누적 3만4318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30명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4명 감소한 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408개에서 263개로 줄었으며 중등증 일반병상 30개도 사라지는 등 당국이 확보한 코로나19 전담병상이 추가로 감축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3%로 178개 병상이 남아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4632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의 접종률은 14.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은 14.9%, 60세 이상 고령층은 33.2%가 접종에 참여했다.
2가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은 이날까지만 운영된다. 8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 수가 1만7000여 개에서 5000여 개로 줄어들며 접종 희망자는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가까운 접종 가능 기관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현재 진행 중인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은 오늘 종료되는 가운데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1%, 고령층은 33.2%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735명 늘어 누적 3089만4559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2084명) 보다는 1349명 적고 1주 전 금요일인 지난달 31일(1만368명)보다 367명 증가한 수치다. 금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9063명) 이후 3주 연속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4주간 금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3월17일 9063명→3월24일 1만277명→3월31일 1만368명→4월7일 1만73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71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10명, 유럽 4명, 호주 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67명, 인천 748명, 경기 3063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6478명(60.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253명(39.6%)이 확진됐다. 부산 310명, 대구 337명, 광주 342명, 대전 349명, 울산 75명, 세종 120명, 강원 276명, 충북 333명, 충남 485명, 전북 445명, 전남 361명, 경북 371명, 경남 312명, 제주 137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증가해 누적 3만4318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30명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4명 감소한 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408개에서 263개로 줄었으며 중등증 일반병상 30개도 사라지는 등 당국이 확보한 코로나19 전담병상이 추가로 감축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3%로 178개 병상이 남아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4632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의 접종률은 14.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은 14.9%, 60세 이상 고령층은 33.2%가 접종에 참여했다.
2가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은 이날까지만 운영된다. 8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 수가 1만7000여 개에서 5000여 개로 줄어들며 접종 희망자는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가까운 접종 가능 기관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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