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3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문화장에 임현식(78)씨, 공익장에 노원근(82)씨, 산업근로장에 공계현(75)씨, 애향장에 임종수(81)씨, 효열장에 김명자(64·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장 수상자로 선정된 임현식씨는 탤런트 및 영화배우로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07년부터 순창군 홍보대사를 맡아 군 정책과 장류축제 등을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해 왔다. 관내제조업체 홈쇼핑, 소상공인 방송, 기타 TV 방송 등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순창군의 좋은 이미지를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노원근씨는 순창단위농협에 오래 몸담으며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퇴직 후에는 적극적인 순창읍노인회 활동을 이어왔고 '노인 목욕비 지원' 등 크고 작은 제안을 통해 노인층과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산업근로장 공계현씨는 군 최초 기계이앙기 도입, 적성면 관평마을 기계화 영농단 창설 등 평생을 농업 현대화를 통한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노력했다. 특히 적성면 두릅작목반 활동으로 순창두릅의 보급과 판로개척, 홍보 등을 통해 순창두릅 명품화에도 기여한 공로가 크다.
애향장 임종수씨는 '고향역',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아버지의 강' 등 수많은 트로트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음악인으로서 '순창군민의노래' 테잎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애향의노래', '강천산애기단풍' 등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의 노래를 만들어 대중에 알렸다. 아울러 각종 지역 행사에서 무료공연을 펼치는 등 군민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
효열장 김명자씨는 어릴 적 적성면 강경마을로 시집와 현재까지 거주하며 성실히 가족을 부양해 왔다. 특히 남편과의 사별 후에도 5명의 어린 자녀를 훌륭히 양육하고 시할머니와 시어머니까지 봉양함은 물론 마을경로당 봉사에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선정된 5개 분야 군민의 장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 '제61회 순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문화장에 임현식(78)씨, 공익장에 노원근(82)씨, 산업근로장에 공계현(75)씨, 애향장에 임종수(81)씨, 효열장에 김명자(64·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장 수상자로 선정된 임현식씨는 탤런트 및 영화배우로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07년부터 순창군 홍보대사를 맡아 군 정책과 장류축제 등을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해 왔다. 관내제조업체 홈쇼핑, 소상공인 방송, 기타 TV 방송 등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순창군의 좋은 이미지를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노원근씨는 순창단위농협에 오래 몸담으며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퇴직 후에는 적극적인 순창읍노인회 활동을 이어왔고 '노인 목욕비 지원' 등 크고 작은 제안을 통해 노인층과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산업근로장 공계현씨는 군 최초 기계이앙기 도입, 적성면 관평마을 기계화 영농단 창설 등 평생을 농업 현대화를 통한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노력했다. 특히 적성면 두릅작목반 활동으로 순창두릅의 보급과 판로개척, 홍보 등을 통해 순창두릅 명품화에도 기여한 공로가 크다.
애향장 임종수씨는 '고향역',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아버지의 강' 등 수많은 트로트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음악인으로서 '순창군민의노래' 테잎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애향의노래', '강천산애기단풍' 등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의 노래를 만들어 대중에 알렸다. 아울러 각종 지역 행사에서 무료공연을 펼치는 등 군민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
효열장 김명자씨는 어릴 적 적성면 강경마을로 시집와 현재까지 거주하며 성실히 가족을 부양해 왔다. 특히 남편과의 사별 후에도 5명의 어린 자녀를 훌륭히 양육하고 시할머니와 시어머니까지 봉양함은 물론 마을경로당 봉사에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선정된 5개 분야 군민의 장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 '제61회 순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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