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귀농·귀촌 희망지 사전탐방과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태백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이달 17일까지다. 이주를 고려 중인 만 18세 이상 타 도시 거주자 5팀을 선발한다. 일정은 5월에 2팀, 7월에 3팀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하반기(8~10월)에도 진행한다.
'태백 한 달 살기'는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거주·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거주기간은 최소 14일에서 최대 30일이다. 숙박·체험비는 시에서 부담한다. 단, 식비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한 달 살기 체험 후 전입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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