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민간위탁 사무 분석 역량 강화 집중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민간위탁 사무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6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민간위탁 사무 연구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순덕 의원을 대표로 하는 이 연구회에는 서남용 의장과 심부건·이경애·이주갑·최광호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완주군 민간위탁 사무의 관리 적정성, 효율성 등과 사업의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식별해 관리·개선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연구회는 연구주제와 관련한 전문가를 초청해 효율적인 민간위탁 사무 관리·운영을 위한 강연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순덕 대표 의원은 “연구회 활동이 마무리 될 때까지 위탁금의 규모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분석하는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과를 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종마무리 시점에서 정책제안서 작성해 집행부에 전달하고, 완주군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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