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엔 무소속 성낙인 울산 남구의원엔 민주당 최덕종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당선됐다.
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가운데 1만 7382표(39.07%)를 얻어 1만 4288표(32.11%)를 얻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진보당은 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진보당은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해산한 통합진보당이 전신으로 2017년 민중당으로 재창당했고 2020년 6월 진보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가운데 1만 7382표(39.07%)를 얻어 1만 4288표(32.11%)를 얻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진보당은 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진보당은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해산한 통합진보당이 전신으로 2017년 민중당으로 재창당했고 2020년 6월 진보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전주을 지역구는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당선무효형으로 재선거 지역으로 선정됐다. 민주당은 공천을 하지 않았고 친(親)민주당 성향 무소속 임정엽 후보 등 무소속과 진보당, 국민의힘 등이 경쟁을 벌였다.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창녕군에서는 창녕군수와 도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창녕군은 국민의힘 소속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해 보궐선거 지역으로 정해졌다.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창녕군에서는 창녕군수와 도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창녕군은 국민의힘 소속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해 보궐선거 지역으로 정해졌다.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이 24.21%인 7229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출신인 성 당선인은 국민의힘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게 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성기욱 민주당 후보는 10.77%를 얻는데 그쳤다.
성 당선인이 창년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치러진 경남도의원(창녕 1선거구) 선거는 이경재 국민의힘 후보가 50.33%를 득표해 우서영 민주당 후보(24.25%)를 제쳤다.
성 당선인이 창년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치러진 경남도의원(창녕 1선거구) 선거는 이경재 국민의힘 후보가 50.33%를 득표해 우서영 민주당 후보(24.25%)를 제쳤다.
울산 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사상 첫 부부 교육감이 탄생했다. 고(故) 노옥희 교육감 남편이자 교사 출신인 진보 성향 천창수 후보가 61.94%(15만3140표)를 얻어 보수 성향의 김주홍 후보(38.05%)를 누르고 제10대 울산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노 전 교육감이 지난해 12월8일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천 당선인인은 부인인 노 전 교육감의 교육 철학 계승을 천명하고 있다.
함께 치러진 울산 남구의원(남구나)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6,450표, 50.6%의 득표율을 기록해 49.39%를 얻은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를 153표 차이로 따돌렸다.
청주시의원 나선거구(상당구 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상조(52) 후보가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보궐선거는 노 전 교육감이 지난해 12월8일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천 당선인인은 부인인 노 전 교육감의 교육 철학 계승을 천명하고 있다.
함께 치러진 울산 남구의원(남구나)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6,450표, 50.6%의 득표율을 기록해 49.39%를 얻은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를 153표 차이로 따돌렸다.
청주시의원 나선거구(상당구 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상조(52)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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