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동 조광ILI 대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구속 수사

기사등록 2023/04/05 16:15:17

검찰, 허위공시 주가 부양 의혹 수사 중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검찰이 무자본으로 코스닥 상장 기업을 인수합병한 뒤 허위 과장 공시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김우동 조광ILI 대표를 구속해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김 대표는 자기 자본 없이 여러 코스닥 상장 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허위 과장 공시 등으로 주가를 띄웠다는 의혹 및 인수한 기업의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금융당국의 패스트트랙(긴급조치) 및 고발을 받고 김 대표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수사당국이 수사 중이거나 도주, 증거인멸이 예상되는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금융위원회 산하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를 생략하고 증선위 위원장 결정으로 수사기관에 이첩(패스트트랙)할 수 있다.

한편 조광ILI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29.99%를 기록하며 하한가인 76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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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동 조광ILI 대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구속 수사

기사등록 2023/04/05 16:15: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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