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로부터 경북 상주시 및 문경시 2023년 교육환경 개선 특별교부금으로 총 40억79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부 특교는 ▲상주시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신축(30억5100만원) ▲점촌초 다목적 강당 전면보수사업(5억7500만원) ▲신기초 본관동 외벽 개선사업(4억5300만원)이다.
‘상주시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신축’은 방과 후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공간과, 교육환경 소외지역인 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여가 복합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활용 중인 청소년문화센터를 신축해 교육실, 상담실, 인문학카페, 실내스포츠실, 체험실, 체력단련실, 옥탑카페 등을 갖춘 지상4층규모의 청소년 교육·문화·쉼터 핫플레이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점촌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전면보수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바닥이 꺼지고, 내부 흡음재와 내벽의 파손, 무대기계장치가 구조물에 간섭되는 등 안전상의 우려가 있는 강당을 전면보수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기초등학교 본관동 외벽 개선사업’의 경우, 외벽의 균열과 마감재 탈락으로 인한 위험 요소와 누수현상이 발생해 보수가 시급했었는데 개선을 통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이자 의원은 “학생들이 방과 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마련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상주·문경시 교육복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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