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21개 소관 부서장 및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년도 피해복구현황 및 올여름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현황 등 점검이 이뤄졌다. 이어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피해재발 방지를 위해 ▲저지대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하천변 침수우려도로 ▲지하차도 ▲대형 건설공사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추가 발굴 등 사전통제 체계를 확립했다.
이어 ▲신장빗물펌프장 ▲은계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 정비 등 현장점검 강화를 통해 대응능력 향상을 높일 방안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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