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청년들의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청년 당사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청년활동협의체 공개모집 대상은 총 34명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관련 의제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사업 실행 및 추진 결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참여 및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3기 청년활동협의체는 총 60명 내외(당연직 1명, 위촉직 59명)로 위촉하며 1년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직 위원은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25명과 지역 및 청년 활동에 관심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통해 3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거주 또는 활동(직장·학업 등)하는 만 15~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나 청년정책관 청년창업기획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 고액·상습체납자 대상 4월 집중 가택수색
안산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에 걸쳐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및 재산공매를 집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간 1년 이상 장기체납자와 누적 체납액 500만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고액·상습 체납자를 추려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이후 납부 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 거주지 변경 위장전출, 체납정리 상담회피 등 지능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추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택수색은 사전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급아파트 거주자와 고급차량 소유자에 대해 현지 출장을 통해 주거지 내에서 발견되는 명품가방 및 귀금속 등은 즉시 압류 점유하고, 고급차량의 경우 강제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가택수색 현장에서 압류한 명품가방, 귀금속 등은 전문가의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 매각에 나서고 강제 견인한 고급차량에 대해서도 시 자체공매를 통해 처분한 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에 미디어센터 개소…소통공간 자리매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내·외국인 누구에게나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내 미디어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체험 ▲콘텐츠 제작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구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물론, 연말에는 프로그램 이용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상공모전과 오프라인 영상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 소재한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는 매주 금, 토,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12시,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안산시 외국인주민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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