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냅스,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 주관 계약

기사등록 2023/04/03 09:34:0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이냅스는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자이냅스는 생성적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메타버스, 오디오북, TV광고. 뉴스,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AI음성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대화엔진, 사진 기반의 영상생성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큰 경쟁력은 AI음성의 변주 기술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음성 사업을 영위하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음성복제 기술을 위주로 보유하고 있는 반면, 자이냅스는 음성전이, 음성합성, 음성생성, 감정표현, 다국어 전환, 가창 등 다양한 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T맵의 셀럽 내비게이션, 야놀자 TV광고, 컴투스 TV광고 등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음성과 노래 등이 자이냅스의 AI기술로 제작됐다.

자이냅스는 기술의 혁신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 LG, 신한금융그룹 등 민간 엑셀러레이터들을 비롯해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아기유니콘 200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고성장 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선정됐다.

자이냅스 관계자는 "기업공개 이후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 확보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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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냅스,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 주관 계약

기사등록 2023/04/03 09:34: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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