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원·녹지 유지와 시설물 관리 박차

기사등록 2023/04/02 10:59:36

시, 381개소 공원·녹지 유지관리 예산 60억원 편성

[진주=뉴시스]진주시, 평거4지구 1공원 정비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평거4지구 1공원 정비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일 신진주역세권과 혁신도시 개발,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산단조성 등에 따라 날로 늘어나고 있는 공원·녹지에 대해 도심 미관 향상과 시민 휴식공간 확충,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유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381개소에 달하는 공원·녹지와 7만 6000여 그루의 가로수 등을 관리하기 위해 2023년 유지관리 예산으로 60억원을 편성했다.

또 올해 공원과 녹지의 연중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조경 전문업체 용역을 시행하고 18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해 공원관리단을 구성했다.

공원관리단은 구역별, 작업별로 팀을 나눠 수목 전정, 병해충 방제, 시설물 설치 및 정비 등 공원 이용에 따른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와 공원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이 필요한 작업일 경우 각종 정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공원·녹지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 11개 중 현재까지 8개의 공공기관이 진주시와 그린협약을 체결해 혁신도시를 포함한 진주시 전역의 도시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및 정화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이자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인 공원과 녹지를 시민들이 더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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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원·녹지 유지와 시설물 관리 박차

기사등록 2023/04/02 10:59: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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