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컨벤션·영상·해양레저 특구 활성화와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초·중학생, 복지관·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400여 명에게 수상 안전교육과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종목은 서핑, 요트, 리버크루즈 등 모두 3개 종목으로 체험 장소는 종목에 따라 송정해수욕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수영강에서 각각 진행한다.
앞서 구는 3월 관내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문을 보내 참가자를 모집했다.
한편 이번 체험교실은 일반 구민은 오는 9월에 열리는 '해양레저축제' 기간에 체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레저를 활성화하고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해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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