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주) 컨소시엄 공모
국비·민간투자 15억원 유치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현대엔지니어링(주)과 컨소시엄 형식으로 공모한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전기차 보급과 충전 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충전사업자가 공동으로 발굴한 과제를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와 민간투자 15억원을 유치해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등 34곳에 총 84기(급속 48기, 완속 36기)의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선우문 환경녹지국장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전기차 충전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시는 환경부 브랜드사업 공모 사전절차로 컨소시엄 참여 업체를 모집 공고했고, 평가위원회 제안서 평가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주)을 컨소시엄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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