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성 등 5곳은 산불 한건도 없어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올해들어 경북도내에서 산불이 가장 많이 난 곳은 상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48건의 산불이 났다. 전국 1위다.
이 가운데 상주시가 7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안동시·예천군(각 5건), 성주군·영천시(각 4건), 포항시·문경시·울진군(각 3건), 경주시·경산시·영덕군·봉화군(각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영주시, 의성군, 청도군, 고령군, 울릉군 등 5곳은 한 건도 나지 않았다.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은 상주시(97.7ha), 영천시(55.0ha), 성주군(41.9ha), 영양군(40.0ha), 예천군(37.3ha), 안동시(11.7ha), 김천시(10.0ha) 등의 순으로 모두 299.9ha가 탔다.
도내 산불 48건 가운데 원인이 밝혀진 21건으로 입산자 실화가 6건, 논밭두렁 소각이 5건, 쓰레기 소각과 성묘객 실화가 각 3건, 담뱃불 실화와 건축물 실화가 각 2건으로 나타났다.
불법 소각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는 모두 76건(1898만원)이다. 시군별로는 예천군 11건(306만원), 김천시 11건(213만원), 안동시 9건(246만원), 상주시 6건(150만원), 청도군 5건(150만원), 성주군·칠곡군·영천시 각 4건(각 12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간 중 산불예방 평가를 해 5개 상위 시군에는 포상을 하고 하위 3개 시군에는 재정상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예방 노력도에 대한 상벌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48건의 산불이 났다. 전국 1위다.
이 가운데 상주시가 7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안동시·예천군(각 5건), 성주군·영천시(각 4건), 포항시·문경시·울진군(각 3건), 경주시·경산시·영덕군·봉화군(각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영주시, 의성군, 청도군, 고령군, 울릉군 등 5곳은 한 건도 나지 않았다.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은 상주시(97.7ha), 영천시(55.0ha), 성주군(41.9ha), 영양군(40.0ha), 예천군(37.3ha), 안동시(11.7ha), 김천시(10.0ha) 등의 순으로 모두 299.9ha가 탔다.
도내 산불 48건 가운데 원인이 밝혀진 21건으로 입산자 실화가 6건, 논밭두렁 소각이 5건, 쓰레기 소각과 성묘객 실화가 각 3건, 담뱃불 실화와 건축물 실화가 각 2건으로 나타났다.
불법 소각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는 모두 76건(1898만원)이다. 시군별로는 예천군 11건(306만원), 김천시 11건(213만원), 안동시 9건(246만원), 상주시 6건(150만원), 청도군 5건(150만원), 성주군·칠곡군·영천시 각 4건(각 12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간 중 산불예방 평가를 해 5개 상위 시군에는 포상을 하고 하위 3개 시군에는 재정상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예방 노력도에 대한 상벌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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