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년센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구청년센터는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리얼소통발전소 1층에서 30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동구청년센터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사례관리 등 5개 분야와 관련된 청년 금융교육, 진로 적성검사 및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등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수당도 제공된다.
 
참가 접수 당시에 상반기 모집인원 수를 훌쩍 넘겨 참가 신청을 조기에 마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 참가자는 "여러 차례의 취업 실패 경험으로 자신감을 잃고,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다시 한번 도전할 용기를 내보고 싶다"고 전했다.

동구청년센터는 오는 6월 중 하반기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도전프로그램(단기) 30명, 도전+프로그램(중장기) 3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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