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은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증가하는 병역 면탈 조장 정보를 차단하고자 시민 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병역면탈 예방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다음 달 14일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병역 면탈 또는 기피 사실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시민감시단은 인터넷 상에 떠도는 병역 면탈 조장·알선 게시글 등 불법 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하고 병무청에 신고한다.
우수 활동 단원에게는 병무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개인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북부경찰 발전위원회 정기회의
광주 북부경찰서는 청사 2층 소통마루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장 등 10명, 발전위원 10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주요 치안정책에 대해 시민 시각에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치안 정책 추진 경과 등을 질의했다.
북부경찰은 경찰발전위원회와 협력을 강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부경찰,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활동
광주 북부경찰서 교통과는 28일 북구 신용동 건국초등학교 정문·횡단보도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교통경찰관, 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북구청 교통행정과, 교사·학생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 등이 담긴 안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등굣길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북부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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