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공모에 선정돼 급속충전기 4대, 완속충전기 11대를 확충한다고 28일 밝혔다.
설치비용은 환경부가 전액 부담한다. 환경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자동차 환경협회는 월 전기료 납입, 운영관리·유지보수를 전담한다.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에는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친환경 차량과 충전시설 확대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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