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노조, 사법개혁 반대 총파업 선언
경제 대거 마비 우려
이번 파업은 이날 이스라엘 최대 노동조합이 촉구했으며 이스라엘 경제를 대거 마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항공편 변경 등으로 수만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사법개혁은 이스라엘 사회 전반의 전례 없는 반대를 촉발시켰다.
앞서 은행에서 교통, 의료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70만명이 넘는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이스라엘 최대 노동조합 히스타드루트의 아르논 바-데이비드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의 사법개혁 추진에 항의,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을 심연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총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