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3 그림한마당 포스터.(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다음 달 25일까지 ‘제8회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3 그림한마당’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권역희귀질환거점센터가 함께 하며 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및 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그림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것’, ‘나에게 힘을 주는 것’ 등을 비롯한 자유주제로 소재와 표현 방법에 제한이 없고 중증 및 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림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가족과 손·발도장 등 여러 표현 방법으로 제작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25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등록 QR코드를 통해 신청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병원학교 및 각 센터에 제출할 수 있 우편 접수는 소아동 1층 희귀질환센터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출품작은 오는 5월 중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임연정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그림그리기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며 “그림한마당 행사에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픈 아이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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