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 체육회(회장 민경갑)에서 체육회 부회장과 법인이사, 이사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밀양시체육회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기이사회 주요 안건으로는 민선2기 체육회 임원현황 보고 외 1건, 심의안건으로는 제62회 경남도민체육 참가 계획(안) 외 10건으로서 심도 있는 토의 후 모두 원안 가결했다. 기타 토의사항으로서는 민선 2기 밀양시체육회 신입 임원 인사와 함께 상견례 등 체육 발전을 위한 모두 한마음 한뜻을 다짐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앞으로 체육회는 계층별 다양한 스포츠 보급으로 행복한 체육은 물론, 체육인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체육환경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24년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가장 내실 있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내 집 내 가게 내가 쓸기 운동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분위기를 환기하고 청정 환경도시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신삼문동 시가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동 직원 40여 명이 '내 집·내 가게 앞 내가 쓸기' 운동과 연계해 신삼문동 상가 주변 도로변과 공영주차장·공원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했다.
또 신삼문동 상가 일원에서 밀양시 인구증가 및 밀양물산 소비운동 캠페인을 병행하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활기찬 삼문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경찬 주무관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환경을 조성해 많은 분에게 살기 좋은 밀양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밀양시가족센터, 나우누리 모두가족봉사단 발대
밀양시가족센터는 관내 일반과 다문화가족 20가구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사업안내, 가족 소개, 가족봉사단 연간 활동 안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봉사자의 역할과 기본자세를 익히고,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가족의 소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봉사, 취약·위기가정 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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