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통 폭발로 화재 추정…소방당국, 26분만에 진화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 염색단지내 위험물 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께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 내 위험물저장소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40대 1명이 전신 화상, 30대 1명이 신체 약 40%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1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45명, 차량 5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통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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