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본회의에서 욕설을 하며 물의를 일으킨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이 제2부의장에서 자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학서 의원이 사퇴 의사가 있음을 오후 5시 50분께 기자들에게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여미전 의원 5분 발언 중 "씨X"이라고 이야기 했다. 정회가 선포되면서 김 부의장이 퇴장하자 김영현 민주당 의원이 "왜 욕설을 하시냐"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혼자한거다, 혼자"라고 이야기 하는 소리가 현장에서 들렸다.
일각에서는 김 부의장의 돌발 행동에 대해 자신의 지역구에 설치되는 '친환경종합타운'을 여미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하자 욕설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
김 부의장에게 이유를 묻자 이춘희 전 시장 당시 진행된 사업임을 상기시키며 "지들이(민주당) 지금까지 해 왔으면서 이런다"며 짧게 답했다.
한편 김학서 부의장은 지난 13일 '세종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 관련 표결에 찬성, 반대를 잘 못 눌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학서 의원이 사퇴 의사가 있음을 오후 5시 50분께 기자들에게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여미전 의원 5분 발언 중 "씨X"이라고 이야기 했다. 정회가 선포되면서 김 부의장이 퇴장하자 김영현 민주당 의원이 "왜 욕설을 하시냐"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혼자한거다, 혼자"라고 이야기 하는 소리가 현장에서 들렸다.
일각에서는 김 부의장의 돌발 행동에 대해 자신의 지역구에 설치되는 '친환경종합타운'을 여미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하자 욕설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
김 부의장에게 이유를 묻자 이춘희 전 시장 당시 진행된 사업임을 상기시키며 "지들이(민주당) 지금까지 해 왔으면서 이런다"며 짧게 답했다.
한편 김학서 부의장은 지난 13일 '세종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 관련 표결에 찬성, 반대를 잘 못 눌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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