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기전세 2117가구 모집…내달 3일부터 접수

기사등록 2023/03/23 14:36:25

세곡·강일,·마곡지구 등 잔여 공가 재공급

[서울=뉴시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전경. (사진=SH공사 제공). 2022.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전경. (사진=SH공사 제공). 2022.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 2117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2571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6423만원, 85㎡ 초과 6억5100만원이다.

입주 지역은 강남구 세곡지구, 강동구 강일지구, 강서구 마곡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등 20개구 자치구에 위치한 19개 지구, 59개 단지로 총 2117세대를 모집한다.

공급 물량 중 361세대는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빈집)이며, 나머지 1756세대는 향후 공가 발생에 대비한 대기자(예비입주자) 물량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24일 오후 3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청약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가 모집 세대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5월4일, 9월15일 발표하며, 입주는 10월 말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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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3/23 14:36: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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