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대한건축사협회로부터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원대학교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경남도 건축사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으로부터 직접 명예회원 자격을 받았다.
협회에서는 건축문화 창달 또는 발전을 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심의 등을 거쳐 명예회원을 선정한다.
나 시장은 전국 최초 건축허가 처리를 위한 전담부서(원스톱허가과)를 신설하고 건축관계자 워크숍 개최 등 소통을 통한 건축제도 개선 등 그간의 건축행정 발전을 이끌어 온 점과 지난 2022년 경남건축문화제를 양산에 유치해 성공적인 개최를 끌어내며 건축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명예건축사로 추대돼 시 건축 위상을 높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는 건축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으며 건축사의 눈과 마음으로 시정에 더 매진하고 특히 관내 공공건축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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