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첫 아기를 출산한 산모 대상 엄마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이달 매주 한차례 모두 4회에 걸쳐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엄마들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9일과 16일 모임에 이어 23일에는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가 진행됐다.
오는 30일에는 '엄마 스스로 돌보기'를 주제로 엄마모임이 실시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하반기에도 4차례 엄마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엄마모임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 전화(052-241-8237)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유스토리 디지털 봉사단 등 22개 단체 공모사업 선정
울산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유스토리 디지털 봉사단 등 22개 단체를 선정하고, 23일 센터 강당에서 선정단체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2023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단체를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다음달부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선정된 단체가 많았다.
유스토리 디지털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감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과 인생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퇴직자 봉사단인 금손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마술공연 및 스포츠 테이핑을,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는 중소기업을 찾아가 기술력 단절 방지 및 컨설팅, 기술조언 등을 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지역 4개교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약수초와 진장중 등 북구 지역 4개 학교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인 '금연해영(Young), 건강해효(孝)'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연해영(Young), 건강해효(孝)' 프로그램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학술용역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초등 5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8차시의 개별 및 모둠 활동과 발표로 이뤄진다.
지난해는 초등 2개교, 중등 1개교가 참여해 긍정적인 교육만족도를 나타냈으며, 금연 인식 변화에도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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