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 금융시스템 우려에 반락 출발…닛케이지수 0.8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하며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233.64포인트(0.85%) 떨어진 2만7232.97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모든 예금을 보호대상으로 확대하거나 보호금액 상한선을 높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자, 금융시스템의 혼란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미국 증시 약세 흐름에 따라 도쿄 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 회피 목적의 매도가 폭넓은 종목에서 선행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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