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튀는 아이디어 뭐 없을까요" 증평군, 도민 대상 정책 제안 공모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과 충북선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2023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도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미래비전 ▲지역 정체성 ▲인구증가 ▲청년 ▲돌봄 ▲문화관광 ▲생활체육 ▲공공서비스 혁신 ▲정부예산 확보 ▲기타 등 10가지다.

접수는 이날부터 5월 12일까지 52일간이다.

증평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온·오프라인이다. 온라인은 증평군 누리집,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국민생각함)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군청 기획예산과에 등기우편 발송하거나 방문 제안도 가능하다.

우수 제안은 8월에 여는 '증평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시상한다.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70만원, 동상(5명) 각 30만원, 장려상(11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도민이 직접 정책을 입안해 직접민주주의 실현으로 지방자치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