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음 건강 이동 충전소는 정신건강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시설 이용자, 복지관, 사업장, 기타 단체 등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우울증·스트레스, 정신질환 등 정신건강 검진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증진 교육, 프로그램 참석 등 정신건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및 치료·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마음안심버스, 기관방문 상담소 및 정신건강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한다. 신청은 최소 인원 10명 이상이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055-530-626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교육, 중증정신질환자 조기 발굴 및 개별 맞춤 서비스 제공,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 및 고위험군 관리, 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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