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7회 뉴시스 제약·바이오 포럼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다.
'글로벌 무대로,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강호병 뉴시스 부사장, 염영남 뉴시스 편집국장,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강호병 뉴시스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술한국'의 상징이다"며 "이제 스스로 조단위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퀀텀점프할 때다"고 밝혔다.
권오상 식약처 차장은 축사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미래의 성장동력이 되는 국가 핵심 전략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국민의힘 의원)는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약바이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삼았다"며 "미래 먹거리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있다는 생각을 갖고 여러 부처가 산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늘리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올해 바이오의약품 등 의약품의 주요 정책 방향과 글로벌의 정책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차세대 신약 기술로 꼽히는 ADC(항체-약물 결합체)를 살피며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