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교육부 한발 움직여, 이제 교육청이 답할 차례"
![[서울=뉴시스] 교육 당국이 학교 급식실 만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한 폐암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는 이번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실시, 보다 엄밀한 상관관계를 분석할 방침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14/NISI20230314_0001216337_web.jpg?rnd=20230314141931)
[서울=뉴시스] 교육 당국이 학교 급식실 만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한 폐암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는 이번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실시, 보다 엄밀한 상관관계를 분석할 방침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학교 급식 종사자의 폐암 산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노조)는 22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이 산업재해와 폐암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학교 급식 현장은 폐암과 열악한 노동조건, 낮은 처우 등 악조건 속에 최근 몇 년간 신규 채용마저 미달되고 있다"며 "또 신규 입사자도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3분의 1이 퇴사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노조에 따르면 급식 종사자 건강검진 결과 제주지역에서 1명이 폐암에 확진됐다. 검진 대상자 632명 중 587명이 검진을 받았고 양성결절은 138명, 경계선 결절은 5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폐암 확진자 수는 31명이었다.
교육부는 폐암 대책으로 환기시설 예산지원, 급식실 현대화 등을 내놨다.
노조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교육부는 한발 움직였다. 이제 교육청이 대답할 차례"라며 "시도별 적정 배치기준 시행 및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기시설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해야 한다"며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특히 지하·반지하 급식실에 대한 개선을 지금 당장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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