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우크라이나 분쟁 조기 종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등 외신에 따르면 커비 조정관은 취재진에게 "오늘 회담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대 행위 조기 종식이라는 높은 기대를 하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휴전에 돌입하게 될 경우 러시아가 군대를 재편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은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대러 제재에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책임감 있는 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등 외신에 따르면 커비 조정관은 취재진에게 "오늘 회담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대 행위 조기 종식이라는 높은 기대를 하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휴전에 돌입하게 될 경우 러시아가 군대를 재편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은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대러 제재에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책임감 있는 대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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