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해상의 유병자상품 '간편한355건강보험'이 입소문을 타며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
백발의 노신사가 한 건물에 '익숙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 광고는 현대해상이 지난 1월 '세상 놀라운 보험의 현답'을 주 메시지로 제작한 총 3편의 디지털 광고영상 중 하나다.
21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광고는 유병자도 간편하게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내용을 재치있게 풀어냈다. 다양한 특약들로 '꼼꼼한 연쇄 할인'을 강조한 자동차보험 편과 생활 밀접형 보장 혜택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주택화재보험 편 등 3편의 캠페인 광고 총 합계는 3500만회를 넘어섰다.
이 상품은 3가지 항목의 고지사항은 타사와 동일하지만, 5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력이 있는 경우에도 보험가입이 가능한 점이 차이점이다. 특히 202개 경증질환에 대해선 14일이내 입원, 최대 3회 수술까지 고지사항에 해당하더라도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또 건강체와 거의 같은 담보 구성으로 보장에 내실을 기했다. 1~5종 질병수술비는 2년 이후 매회지급 형태로 포함됐다. 산정특례대상보장 담보와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 등 최근에 출시된 신규담보들과 현대해상의 강점인 I49(기타심장부정맥)진단금도 유병자 상품임에도 건강체와 동일한 가입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 상품은 건강체상품과 거의 동일한 보장을 갖추고 있으며 보험료 수준도 기존의 유병자 상품과는 다르게 상당히 저렴하게 출시돼 만성질환이나 경증질환이 있는 고객들의 경우는 건강체보험에 심사조건부(할증·부담보)로 가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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