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실천' 인센티브 제공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기존 탄소포인트, 자동차 탄소포인트,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탄소중립포인트제'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참여자들은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등 3개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포인트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참여 시점부터 과거 2년간 해당 항목별 월평균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현금)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포인트는 제선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가운데 휘발유·경유·LPG차량의 운영거리 축소율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올해는 300대를 대상으로,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접수받는다.
녹색생활실천 포인트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컵 이용, 무공해차 대여 등 10가지 실천 항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매월 말 현금과 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자연환경과(043-641-63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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