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읍면사무소에 15대 배치…불편 해소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기 15대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같은 효력이 있지만 최근 상용화가 돼 위·변조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진위확인기는 위조여부를 판독하고 각종 제증명 발급과정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장비이다. 탁상 고정형 QR리더기, 검증앱이 설치된 테블릿, 테블릿거치대, 4구용 USB충전기가 1세트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애플리케이션을 키고 리더기에 대면 바로 신원 내역이 조회돼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위확인기 도입처럼 군민들이 불편을 느낄만한 사안을 찾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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