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전 축구선수 박지성 가족이 호화로운 두바이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는 19일 개인채널에 '남편 친구의 초대로 두바이 다녀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전 프랑스의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의 초대로 두바이에서 만난 이들 가족은 함께 식사하고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에브라는 차를 공항까지 보내 박지성 가족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을 위해 찾은 동물원에서 박지성과 에브라는 비단뱀을 목에 두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뱀이 에브라의 다리 사이로 머리를 넣으려고 해 에브라는 소리를 지르며 기겁했고,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웃었다.
사막에서 드라이브도 즐긴 이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막 풍경에 김민지는 "아름답다"라고 감탄했고, 아이들은 모래썰매를 타며 좋아했다. 자막을 통해 김민지는 에브라에게 서로 다른데 어떻게 남편과 가까운 친구가 됐는지를 물었고, 에브라는 박지성이 자신과 달라 좋다고 대답했다고 했다.
한편 1981년 동감내기 친구인 박지성과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에브라는 2014년 박지성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고, 박지성은 에바라의 아들의 대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는 19일 개인채널에 '남편 친구의 초대로 두바이 다녀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전 프랑스의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의 초대로 두바이에서 만난 이들 가족은 함께 식사하고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에브라는 차를 공항까지 보내 박지성 가족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을 위해 찾은 동물원에서 박지성과 에브라는 비단뱀을 목에 두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뱀이 에브라의 다리 사이로 머리를 넣으려고 해 에브라는 소리를 지르며 기겁했고,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웃었다.
사막에서 드라이브도 즐긴 이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막 풍경에 김민지는 "아름답다"라고 감탄했고, 아이들은 모래썰매를 타며 좋아했다. 자막을 통해 김민지는 에브라에게 서로 다른데 어떻게 남편과 가까운 친구가 됐는지를 물었고, 에브라는 박지성이 자신과 달라 좋다고 대답했다고 했다.
한편 1981년 동감내기 친구인 박지성과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에브라는 2014년 박지성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고, 박지성은 에바라의 아들의 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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