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공유대학 학생 20명 대상 1개월 집중 교육
취업 전문강사·대기업 인사담당 취업준비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USG공유대학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실무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자 측면의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취업 준비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참여자 개인의 취업 준비 상태, 희망 기업 및 직무를 고려해 설계된 1개월 집중 교육 과정이다.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삼성·대우조선해양·한국농어촌공사 근무 경력이 있는 취업 전문강사와 대기업 인사 및 기계·방산 등 직무분야 현직 간부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1대 1 개인별 집중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직무역량을 매칭시켜 차별화된 소재를 발굴하고, 면접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질문을 끌어올 수 있는 입사지원서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입사지원서 소재 발굴 & 역량 매칭' 과목을 추가 기획했다.
아울러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협업하여 취업 준비 공간(‘즐겨찾기’)을 운영하고, 참여자 개인 맞춤형 취업 준비 교재를 지급해 취업 준비을 돕는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취업이라는 현실을 마주하여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원하여,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정주 할 수 있도록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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