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협력 업무 협약…75곳 시범사업 우선 추진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시청 만남실에서 CU편의점과 시정사업 홍보 등 정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현민 BGF리테일 2권역장(CU편의점), 양성준 경기서지역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조용익 시장이 편의점의 장점을 고려해 시정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민·관 동반성장 일환으로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정사업 홍보용 탁상게시대 비치 ▲화재 대응∙진압을 위한 소화기 설치 ▲청년정책 홍보 리플릿 비치 ▲자동심장충격기(벽걸이형) 설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온라인) 자가진단 QR 코드 리플릿 비치 ▲아이스팩 수거보상제(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10L) 1매 교환)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에 따라 CU편의점 가맹점 193곳 중 우선 75개 가맹점에서 시범사업을 한 뒤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편의점과의 상호협력을 토대로 시의 생활밀착형 정책사업을 홍보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를 활성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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