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는 수일 내 나머지 8대는 점검 후 추후 제공
나토 회원국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인도
[바르샤바(폴란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12대의 미그29 전투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전투기 요청을 받아들여 전투기를 제공하는 최초의 회원국이 된다.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가 앞으로 수일 내에 미그29 전투기 4대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것이며, 나머지 8대는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후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다는 폴란드 외에도 슬로바키아가 사용하지 않는 미그기들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나라들도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서방 국가들에 전투기 제공을 간청해 왔지만 나토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하는 것을 주저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에 따라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전투기 요청을 받아들여 전투기를 제공하는 최초의 회원국이 된다.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가 앞으로 수일 내에 미그29 전투기 4대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것이며, 나머지 8대는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후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다는 폴란드 외에도 슬로바키아가 사용하지 않는 미그기들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나라들도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서방 국가들에 전투기 제공을 간청해 왔지만 나토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하는 것을 주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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