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 온유가 한국에 이어 일본 솔로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 1st 콘서트 '오-뉴-노트' 인 재팬(‘NEW CONCERT 'O-NEW-NOTE' IN JAPAN)'은 지난 14~15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향기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이틀간 총 2만 2천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온유는 타이틀곡 'O(Circle)(써클)'을 비롯해 '애니웨어(Anywhere)', '파라다이스(Paradise)', '노 패러슈트(No Parachute)' 등 지난 6일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다이스(DICE)', '썬샤인(Sunshine)', '여우비' 등 역대 솔로 앨범 발표곡까지 총 22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더불어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일본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뷰티(Beauty)' 무대는 물론, 추후 음원 발표 예정인 일본 신곡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무대도 깜짝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온유는 첫 정규 앨범 '써클(Circle)'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2개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오른 데 이어 16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O'로 다운로드 및 BGM 차트 1위를 차지, 음원 부문 2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온유는 오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와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써클'과 수록곡 '우중산책(Rain On Me)'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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