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기사등록 2023/03/16 09:47:40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 발생 대상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 신고기간에 맞춰 세무신고를 무료 대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이용 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에서 250만원 넘는 양도차익이 생긴 내국인이면 누구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총 수익금이 연간 기본 공제금액인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22%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다.

양도소득세 법정신고, 납부기한은 5월1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로 메리츠증권 서비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 사업총괄 전무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해외주식으로 수익을 낸 고객들로부터 양도소득세 신고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기사등록 2023/03/16 09:47:4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